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가 4·27 함양군의원 보궐선거(함양군 나선거구)와 관련. 불법선거사범 단속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 선거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4월11일 강신홍 경찰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12∼13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치열한 선거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단속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다짐했다. 특히. 선거구가 아닌 함양읍 등지에서 조직적인 향응제공과 금품살포에 대비해 모든 경찰력을 집중 투입. 불법선거를 뿌리뽑아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강력히 단속할 것을 밝혔다.경찰은 적법한 선거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 타락 선거에 대하여는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라면서 올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