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축구동우회(회장 이상경)는 지난 4월2일 오후3시 서초동 서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1년도 시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성기. 노희식. 정승균. 정양현. 김동호. 차길현. 박장호 역대 회장단 및 고문단 양기출 명예회장 등 많은 축구동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양기출 명예회장이 제주가 되어 김동호 고문의 축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식순에 의한 고사 의례가 있었다. 고사의례를 마치고 이상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겨울동안 하지 못했던 축구를 열심히 하면서 향우들간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다지는 멋지고 건강한 축구동우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유성기 고문은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의 회원님들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금년 내내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멋진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회원간 친선 게임을 마치고 다함께 사우나에서 목욕을 한 후 장소를 인근 식당으로 옮겨 박장호 전임회장이 준비한 맛 나는 회와 식사로 회원간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