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국립공원 교실 '지리산과 함께 하는 무한상상 자연실험' 두 번째 교실이 열렸다. 마천초등학교 특성화 교육활동인 참살이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방과 후 활동으로 실시하는 자연실험 교실은 아이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한 자연 감수성 및 인성의 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3월에 이어 두 번째 자연실험교실에서는 ‘고리비행기 만들기’수업이 진행되었다. 먼저 지리산 국립공원 측 강사로부터 지리산에 살고 있는 새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의 몸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어 새가 잘 날 수 있는 이유와 새가 나는 원리를 이용하여 비행기가 만들어졌음을 이해하고 고리 비행기 만들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비행기가 잘 날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여 빨대. 색종이. 클립. 테이프 등의 재료로 정성껏 비행기를 만들었으며 다 만든 뒤 운동장으로 나가서 비행기가 새처럼 하늘높이 자유롭게 훨훨 날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비행기를 힘껏 날리며 즐거워했다.활동이 다 끝난 후 이날의 활동을 정리하며 작성한 보고서는 연말에 학생개개인의 보고서철을 제작하여 나누어 줄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하고 흥미롭게 진행될 자연실험 교실이 마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더욱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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