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가 2009∼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시범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디지털교과서란 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사회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과서로 기존 서책형 교과서 내용에 참고서. 문제집. 학습사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동영상.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등의 멀티미디어로 통합 제공하여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 및 학습자의 특성과 능력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첨단 교재이다.특히 함양초등학교는 지난 2년간 정책 연구학교를 추진하며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최적의 여건 개선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디지털교과서 커뮤니티의 사용 CoP으로 활동하며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는 등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가운데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지난 4월7일에는 교과부 주최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담당자 협의회에서 교과부의 교과서기획팀장 외 전국 63개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교장 및 연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운영 사례는 전국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중 함양초등학교와 대구 운암초등학교 단 두 개 학교가 표집되어 발표하였는데 이로써 함양초등학교가 차세대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함양초등학교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주무를 맡은 문진경 연구부장은 “앞으로는 지난 2년간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교수·학습 환경에서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고.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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