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가 영재교육 대상자 20명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1일 영재학급 개강식을 갖고 교육과정 운영을 소개하고 수업 및 연간 활동을 안내했다.작년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 수료자 및 과학·수학교과 담임의 추천을 받은 2학년 학생들 중 영재학급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공정한 평가와 면접을 거쳐 총 2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소외계층의 우수 학생 40%를 우선 선발했으며 경남 교육청에서 권장하는 관찰 추천 전형을 적용하여 1차∼3차에 걸친 선발전형을 통해 여느 해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함양여자중학교는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영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학급의 교육과정은 수학·과학반으로 구성되어 총 123시간으로 운영된다. 4명의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영재 프로그램. 프로젝트형 과제. 토론. 시뮬레이션 활용 등을 통하여 교수·학습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집중 수업에서는 전공 수업 외에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기획하여 실행할 예정으로 영재의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품성 함양까지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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