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나 지역 재보궐선거 4인의 후보자에게 듣는다4·27 보궐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공천이 지난 3월26일 노길용(마천·64)씨로 확정됐다. 함양군 나 지역(마천. 휴천. 유림. 수동)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강찬희(유림·46)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강신원(수동·58). 임재원(유림·55)씨 등 4명의 후보가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각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이번 호에 기재하며 선거일까지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싣도록 한다.(순서는 한나라당. 가나다 순)임재원 예비후보“농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함양군 농업인 이마의 땀방울과. 눈시울의 그늘을 가슴아프게 바라보며. 먼저 땀방울부터 닦아드리고자 합니다”임재원(55·무소속) 후보는 함양은 전형적인 농촌이며 농촌의 기본과 근간은 농업이라고 강조하며 기본인 농업을 등한시하고 다른 분야에 한눈을 파는 서글픈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우선 농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 어느 수준까지 질적인. 소득적인 향상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관광자원 개발에 관심과 투자가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농산물을 고소득 작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 인력문제의 해결이 절실하다. 즉 고령화된 농촌현실을 대응키 위해서 생산과정의 기계화. 더 나은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산업. 유통 등에 지속적인 행정의 지원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농업과 연계된 관광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를 들어 ‘지리산둘레길’이라는 좋은 상품이 있으나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문제점은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하나 지자체의 뒷짐 속에 아스팔트길과 시멘트 포장길을 걷는 관광객들은 입에서 입으로 우리지역을 경유하는 구간을 뛰어 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흙길로 전환시키고 관광객이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역 농민이 참여하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군 행정의 책임자와 군 의원들이 너무나 안일한 생각으로 함양군을 방치하다 못해 함양의 미래에 대해 염려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일신의 이득. 홍보성. 업적성 사업에만 몰두하다보니 지금의 전진 없는 함양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특히 함양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공장이 아니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 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판로를 확보하는 목적의 공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함양발전의 기본은 농업과 관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의 대상을 먼저 농업과 관광분야에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촌과 농업을 제대로 알고있는 진정한 농민후보인 본인이 군의회에 진출해 농촌현실과 농심을 제대로 대변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 보궐선거는 지역을 넘어서 함양의 모든 농민들이 똘똘 뭉쳐서 농민의 권익과 발전을 위한 소리를 전달하는 심부름꾼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진정한 농민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 "현재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이미 지난 선거에서 유권자들로부터 심판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시고 참신한 농민이 군의회에서 함양농업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용기있는 결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약·경력문산제일고등학교 졸업육군하사 만기전역현 함양군양파작목반연합회 회장(현)현 함양군책임행정감시연합회 회장(현)전 농민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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