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웃는 그날! 우리 모두가 웃는 날입니다”한국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이하 한여농) 제11대 이영순 회장이 지난날 30일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구 부군수. 이창구 의장. 서춘수 도의원. 문병조 농협군지부장. 군의원. 김재웅 함양농협조합장. 노익한 축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춘희 이임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열과 성을 다해 조직을 이끌어 온 공로로 한여농 함양군연합회의 재직기념회. 함양군수와 군의회. 농업함양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오늘 유난히 떨리고 목이 마른다는 김춘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전 이 자리에서 많은 다짐을 했지만 돌아보니 특별히 한 것이 없는 것 같아 회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잠시 지난날을 회상한 후 "어떤 행사의 봉사장이든 회원들과 정열적으로 해왔다. (지난 임기동안 함께 한 임원진들의 이름을 한 사람씩 호명하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오해가 있는 분들도 오늘 다 용서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순 신임회장이영순 신임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으로는 항상 뒷전에 있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여성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 농업인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집안일 하랴. 농사일 하랴. 부모님 모시랴. 자녀 돌보랴 바쁘지만 함께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한편 한여농 임원진으로 이영순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인순 수석부회장. 유정호 대외협력부회장. 여경보 정책부회장. 김태임 사업부회장. 감사에 곽희숙. 박선이. 김명자. 사무국장에 백선희씨 등으로 구성하고 2년동안 한여농을 이끈다. 읍면 회장단으로는 함양읍 석수녀. 휴천면 강삼조. 지곡면 박미선. 수동면 임선순. 유림면 김말순. 안의면 김선명. 서하면 최남순. 서상면 염정순. 백전면 소영순. 병곡면 김영숙씨 등이다.<정현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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