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관장 김미연)이 '201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소외계층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읽기와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로 실시. 올해는 경남 7곳이 선정됐는데 함양도서관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3월29일부터 9월20일까지 24주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300여권 상당의 어린이도서를 기증 받는다. 수혜기관으로는 함양읍에 소재하는 ‘열린지역아동센터’이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빈곤·결손·해체·저소득 맞벌이부모 가정의 자녀와 방과 후 방치된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주 2권의 책읽기를 통한 독후활동.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소외계층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적으로 비행청소년의 확산을 막아 건전하고 실력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