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각종 예산지출시 현금영수증 사용을 의무화해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공공기관과 거래하는 중소자영업자들이 법인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없애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함양군은 밝혔다.현금영수증 사용제도는 예산 집행시 거래금액에 대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아 회계담당 공무원이 7일 이내에 거래처의 계좌로 직접 현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군은 법인신용카드 대신 현금영수증으로 집행할 경우 평균 3.2%에 달하는 카드수수료를 1년 기준 1억여 만원이 함양군 자영업자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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