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국가위기상황에 처한 일본에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운동을 전개해 281여만원의 성금을 29일 전달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이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일본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빠른 시일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으로 성금을 전달했다.이철우 함양군수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벌어진 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아픔을 딛고 하루속히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함양군의 공무원과 의회의원들이 모은 사랑의 손길이 참사를 딛고 일어서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또 “일본의 이번 사태는 우리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임을 명심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해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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