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대회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관악부는 3월24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을 배려하기 위해 행사는 18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1부 행사는 관악부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는데. 어린 연주자들의 멋진 연주는 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큰 감동이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역동적인 연주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 내내 열렬한 박수로 환호하였다.2부 행사는 자리를 옮겨 급식소에서 저녁 식사 후 실시하였다. 간담회 첫 순서로는 학교장 인사와 더불어 지도 강사 6명을 소개하였다. 강사들은 가장 멀리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진주에서. 먼 길을 마다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꾸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뒤이어 김유진 교사의 발표로 ‘위성 관악부가 걸어 온 길’과 ‘일년 동안 열리는 연주회’ 소개가 있었다. 특히 10여년 전 관악부 창단 당시 연주 동영상과 2007년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을 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두 동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위성 관악부가 얼마나 눈부신 성장을 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으로 정선숙 교사의 ‘관악부 활동의 좋은 점’ 발표와 주 지도강사인 전계준 강사의 부탁 말씀이 이어졌다.이번 간담회는 막연하게 학원만 보내면 공부를 잘 하고 있을 거라 믿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전달하게 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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