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외국어 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의사소통중심의 어학 영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글로벌 창의 인재로 육성하고자 '2011학년도 서상초 영어 영재반'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선발 대상은 현재 서상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으로 영어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선발 절차는 전체 3단계로써 1단계인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접수. 2단계인 통합지필평가.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심층구술면접 단계를 거쳐 최종 10∼12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1차 지원서 접수 결과. 영어에 관심이 많은 20명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지난 3월21일에는 2차 시험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 통합 지필평가’를 했다. 2차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에 한해 3월28일 3차 심층구술면접을 실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매주 월요일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 원어민 교사 및 전담교사와 함께 의사소통중심의 영어 학습을 하게 된다.영어영재반에 지원한 김미소(4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재미있게 느껴져서 이번에 영어영재반에 꼭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인정 받는 앵커우먼이나 영어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학교관계자는 이번 서상초 영어영재반 운영을 통해 영어영재학생의 자아실현 도모 및 본교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켜. 국제화 시대를 앞서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밑거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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