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표음식 판매식당 지정을 위한 희망업소 현지점검'을 지난 3월11일 실시했다.지난 2월 흑돼지고기. 산채정식. 연잎밥. 붕어탕 등 함양군 대표음식 4개를 판매하는 업소 17개소의 신청을 받아 현지 점검반을 구성. 함양군 대표음식 판매식당으로서 적합성에 대한 다방면의 평가가 이루어 졌다. 함양군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될 시 대표음식 간판 설치. 홈페이지. 팸플릿을 통한 홍보 .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흑돼지를 판매하는 한 업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함양군을 대표할 수 있는 특정 음식이 없음을 얘기하며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외부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대표음식 하면 어디서든 흑돼지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함양군에서는 이번 현지점검을 통해 앞으로 단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업체와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표음식 맛 개발. 재료확보. 판매전략 등 다방면 지원을 통해 선정된 업체들이 함양의 대표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