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늘고. 운전 부주의와 농기계조작 미숙 등으로 농기계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 첫째.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는다. 둘째.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은 회전부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다. 셋째. 엔진이 뜨거운 경우나 운전 중에는 급유하지 않는다. 넷째.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기계에 뛰어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다섯째. 작업기 밑에 머물거나 발을 넣지 않는다. 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대부분은 좁은 농로 또는 비탈길에서 무리한 운행으로 인해 발생한다. 무리한 운행으로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