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성)는 월동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배재배 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했다.‘꼬마배나무이’는 성충형태로 월동하며 3월 상순부터 산란하는 해충으로 꽃눈을 중심으로 즙액을 빨아먹어 과일 성숙을 방해하고 배설물이 과실을 오염시켜 과실품질을 저하시킴으로써 배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다.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월1일부터 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21번째 날이 꼬마배나무이 방제적기라고 하며 기상청자료에 의하면 22∼26일까지가 함양군의 '꼬마배나무이' 방제적기로 판단했다. 방제약제로는 이미다클로프리드. 아미트 등이 있으며 월동기 발생밀도를 철저히 예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찰결과 벌레가 확인되면 물 500ℓ에 기계유유제 12.5∼17ℓ를 잘 섞어 약액이 배나무 껍질 속에 침투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살포하라는 안내 우편물을 배재배 농가에 발송해 적기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꼬마배나무이'는 약제에 대해 쉽게 저항성을 나타내므로 월동기부터 수확 후까지 방제시기를 분산시켜서 약제방제가 동일한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960-5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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