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설 연휴 민족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등 당면현안 관리를 위하여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군은 1일 오전 8시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설 연휴(2. 2. ~ 2. 6.) 민족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방역. 설연휴 종합대책. 산불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당면 군정현안 협의를 위하여 전실과소장. 전읍면장을 긴급 소집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허종구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산불방지. 주민불편 해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를 긴급 지시하였다. 이와 함께. 설연휴기간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서 전실과소. 전읍면은 설 연휴동안에도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등에 의한 구제역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 설치·운영 중인 방역통제초소(12개소)도 24시간 철통방어에 임하고. 버스터미널·종교시설 등 다중집합시설 이용 귀성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치기로 하였다. 한편. 허종구 부군수는 “우리군은 구제역 발생이라는 불상사 없이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잘 지켜왔다. 설 연휴기간에도 축산농가 예찰.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소독. 공원묘지 입구 소독기 설치 등 성묘객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여 설 명절에도 철통같이 방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상황 종료시까지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국내외 발생지역 방문 자제. 행정기관의 통제초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구제역은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므로 군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마음껏 드시라는 당부을 했다.아울러.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등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모처럼 고향을 찾는 향우와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우와 귀성객들도 ‘청정 함양 사수’를 위해 구제역과 AI 등이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협조해 달라”고 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