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한경택)은 1월30일 도로변 축사 진입로 입구에 1개소의 고정식 자동소독기를 설치하고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인 설 연휴를 대비한 예방 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마을에 전화예찰을 통하여 매일 가축 증상여부를 파악하고 2월 1일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민족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관내 유입에 철저히 대비키 위하여 2월 2일에는 면경계에 자체적으로 방제차량을 이용 09시부터 18:00까지 예방활동을 실시키로 했다.이는 지난 1월23일 구제역 청정지역을 고수해 오던 경남 일부 지역 구제역 유입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및 설 연휴를 기점으로 한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우제류 및 오리 사육 농가가 밀집한 목현리 몽룡골 축산농가에서 자체 구입한 자동소독기(대당 구입가격 9백만원)를 설치하고 차량 소독 등 구제역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본 시설은 이중으로 약제가 살포되고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열선을 도포한 최신 소독기임)앞서. 휴천면에서는 단지화된 축사 진입로 14개소에 차량통제용 차단시설 및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구제역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한경택 면장은 축산농가에 전화를 통해 “구제역이 발생하면 축산업 뿐 만아니라 우리군의 모든 경제가 무너진다”는 절박한 각오로 구제역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한편. 휴천면은 지난 1월 17일 소 1.020두 백신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1월 30일에는 돼지 9.165두 백신접종을 모두 끝내고 향후 외부에서 진입하는 사료차. 축산관련 차량을 철저히 방역. 검사하고 면경계 및 마을진입로에 생석회를 넓게 포설하여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하기로 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