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114개 농가 46.000여 두의 돼지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30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대규모 농가는 예방백신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해 자가 접종을 유도하고 1농가 당 공무원 1명을 투입.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했다. 100두 이하의 소규모. 노약자·환자 농장주 등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자체 공중방역 수의사 등으로 편성된 예방접종 지원반을 활용해 접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돼지 예방백신 접종 완료로 1차 백신접종은 완료했으며 4주 후 2차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370호. 소 16.400여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