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머리에 한 짐 가득이 늙은이를 뭐할라꼬 찍노...우리 손주들 주려고 장보러 왔지지난 1월27일 설을 앞둔 대목 장. 오른 물가에 막상 시장을 찾았지만 살게 없다는 할머니. 그래도 할머니의 머리엔 한 짐 가득 실렸다.할머니의 환한 웃음처럼 설 명절을 기점으로 구제역을 비롯한 모든 걱정거리가 사라지길 ....<관련기사 재래시장 현장르포 6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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