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는 지난 1월14일 오후 6시30분 삼각지 국방회관에서 2011년도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함양군의회 의장 손한규 경남도민회 상임고문 박희목 경남도민회 사무총장 권영우 경남 서울사무소장 박재춘. 이병원 원로 정종규. 박성필. 서극성. 이호진 상임고문 노희식 명예회장 서정욱 경로회장 임채홍. 이용곤 전 국회의원 노재동 함공회장 김창수 군산악회장 허영자 전 시인협회장 맹원재 전 건국대총장 오동춘 짚신문학회장 김석재 전 1군사령관 최인석 초대 군산악회장 이인호 재경함양군기우회장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단 및 각 단체장과 임원진. 고향에서 조길래 함양군교육장 서춘수 경남도의원 황태진 군의회부의장 박종근. 임재구. 안남연 군의원 함양군청 강정순 기획감사실장 홍경태 행정과장 전병선 기획계장 우인섭 주간함양사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송석만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내빈 소개 후 백남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향우회는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향우님들이 계셨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속 번창하고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는 향우들간의 잦은 만남을 통해 고향의 정서를 되살리고. 친분을 나누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향우회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다 넓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하고자 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향우회관은 오래 전에 마련한 곳으로 향우님들께서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기에 실질적인 향우회관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향우회관의 이전을 통해 향우회관을 우리 향우님들이 쉽게 찾고 편하게 이용하여 향우들간의 만남이 활성화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향우회관에서 회의도 하시고. 모임도 하시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랍니다. 본 향우회는 어느 향우회보다 활동적이지만. 향우회관의 이전을 통해서 보다 활성화되고 역동적인 향우회로 거듭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상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향우님들께서 향우회의 어려운 사정을 잘 헤아려 주시고 더 나은 환경에서 우리 향우들과 함께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 신성범 국회의원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향우님들 밝은 모습으로 만나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연일 보도되는 구제역으로 축산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대만 같은 경우 구제역으로 힘들어서 축산이 없어진 케이스입니다. 지금 함양을 통과하는 KTX 구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군수님과 도의원. 군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살기좋은 함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 이창구 함양군의장 이창구 함양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토끼가 용왕님을 지혜로 설득하듯 새 마음 새 뜻을 담아 희망찬 새해를 열어 슬기롭게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선출된 이철우 군수와 서춘수 도의원. 또 저를 비롯한 9명의 군의원들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각오와 신념으로 군정 목표인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아직까지 선거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민들의 민심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함양은 해결해야 할 당면 좌제가 많이 있습니다. 철도개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산업단지 조성 등 군수님을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대처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향우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향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으로 구성된 향우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회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뵙게되니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고향을 지키는 저희들도 향우 여러분들이 언제 이디서나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우리고향 함양을 잘 가꾸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합니다”라고 했다. ▲ 노희식 명예회장노희식 명예회장은 “군향우회관을 옮기기 위해 추진위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금도 7천만원정도 모자라서 향우님들의 협찬금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재경 백전면향우회장으로 계시는 정오봉 회장님의 건물로 이전하게되어 정오봉 회장님께서 50%이상 저렴하게 임대를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이 잘 되어야 재경향우회도 잘 되는 것입니다. 나쁜 일은 없애주고 좋은 일은 두 배로 나누는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강정순 함양군 기획감사실장의 설명과 함께 고향의 동정에 대한 홍보 영상을 본 후 축하케익 컷팅과 박성필 상임고문. 손한규 경남도민회 상임고문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가 있었다. 이어 재경함양군 향우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이순정) 회원들의 함양군민가 등 축하 합창을 끝으로 신년회를 마치면서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철우 함양군수의 축전을 소개했다.최상열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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