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장에 이종기(李宗基)씨가 1월17일자로 취임했다.신임 이종기씨는 1986년 농촌진흥청 시험국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주로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작물시험장 전작과에 근무하고. 환경생명공학과장. 농촌진흥청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및 지방이전·단일직급추진단장을 거쳐. 이번에 기능성작물부장에 취임했다.이종기 부장은 경남 합천에서 출생하여 동아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경상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평소 인간관계가 원만하여 주위 상·하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개인의 능력개발과 담당업무에 대한 소신과 책임을 중시하며. 농촌진흥청에서 다년간 예산 등의 행정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을 갖춘 합리적이고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의 연구체제를 기존의 과 중심에서 어젠다(과제)중심으로 개편하여 농업연구개발(R&D)·보급 선진화 방안에 앞장서 연구업무 효율성 향상 및 기술보급체계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웰빙이나 로하스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요구 추세에 부응하여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녹비작물을 심어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헤어리베치 ‘보라’ 품종을 개발하여 농업의 녹색성장에 힘쓰는 등 친환경농업 파수군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신임 이 부장은 농업행정 및 연구전문가로서 누구보다도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의 현실 및 문제점 잘 알고 있어 영남지역의 영농현장과 접목된 실용화 연구사업 강화로 농업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킬 적임자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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