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일(李木日) 화백이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에 17일 작품 5점을 기증했다.함양교육지원청은 기증 받은 작품을 입구 복도에 전시해 교육청을 찾는 이들에게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이목일 화백은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花山里) 출신으로 한국적 서정이 물씬 풍기는 현대회화를 그려내고 있는 우리나라 화단의 중견작가이다. 이 화백은 서라벌 예술대학(현.중앙대학예술대) 졸업 후 일본 동경과 미국 뉴욕에서 수학하여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수많은 작품을 창작하여 수십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특히 한국장애인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심사위원역임(2006년)했으며 현재 함양으로 귀향. 자연과 더불어 창작활동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