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스런 교회 이광범 목사시저가 큰 잔치를 마련해 놓고 많은 귀족들과 친구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잔칫날은 아주 좋지 못한 날씨였습니다. 시저는 기분이 몹시 상해 화를 내다가 엉뚱한 명령을 부하들에게 내렸습니다.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쏘라는 것이었습니다. 부하들은 하늘을 향해 활을 쏘았습니다. 그러나 부하들이 쏜 화살은 되돌아와서 그들 머리에 떨어져 많은 중상자가 생겼을 뿐입니다. 어떠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원망과 불평을 하기 쉽습니다. 하늘을. 타인을. 환경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원망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와 박히는 화살"에 불과한 것입니다. 원망은 탐심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의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이 원망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실상은 어떤 잘못된 일이든지 그 책임의 50%는 자신에게 있는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그 책임을 타인에게 모두 전가하는 태도가 원망인 것입니다. 불만 불평 원망하는 사람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다가 출애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는 여정이 광야를 통고하는 것이었는데 광야 생활이 어렵다고 불만 불평 할 때 그런 사람들은 모두 뱀에게 물려 죽게 됩니다. 불만 불평하여 좋아지는 것 하나도 없고 도리어 상처를 주고 파괴하는 결과만 얻게 될 뿐입니다. 감사는 마음에 천국을 이루는 요소가 됩니다. 반면에 불만 불평은 마음에 지옥을 만들게 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기쁜 일 속에서도 불만거리를 보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할 조건을 찾고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거리를 찾게 됩니다. 누구나 같은 일을 놓고 감사할 수 있고 불평 할 수 있습니다. 생각에 따라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옛날 어느 홀로 사는 여인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나막신 장사를 하고 둘째 아들은 짚신 장사를 했습니다. 비가 오면 짚신이 팔리지 않습니다. 날이 좋으면 나막신이 팔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날씨가 좋아도 걱정이고 날씨가 나빠도 걱정으로 언제나 원망불평으로 걱정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주변의 사람이 생각을 바꾸라고 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짚신이 잘 팔릴 것이니 감사하고. 날씨가 나쁘면 나막신이 잘 팔릴 것이니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러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늘 감사하며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집사람이 지난해에 두 번이나 수술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보험금을 받아서 빚을 갚았고 좋은 자매를 병원에서 만나 며느리를 삼는 경사스런 일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좋은 일로 이어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고난이 주는 고통보다는 불만 불평하는 마음에서 겪게 되는 고통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하는 생활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나 불만 불평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행복을 깨뜨리는 행위로 하늘을 향해 활을 쏘는 어리석은 행위로 우리가 버려야 할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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