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는 지난 12월20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급식소에서 함양군노인회 휴천지회(회장 김태석)가 주관하는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서로 간에 공경과 사랑. 우애 같은 올바른 예절과 도리를 가르치고 일깨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노인회 회원 정술근 강사(전 함양고 교장)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스스로가 성공하는 것이라 말하여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서로에게 신뢰를 쌓아야만 성공하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한 지역 주민 세 분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꿈을 가져라”고 말하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하며 또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구분하라”고 했다.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환경 속에서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예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예절생활을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야할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함양노인회 휴천지회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운영되는 특기적성활동에 소요될 미술용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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