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는 전원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13∼15일까지 2박3일 동안 3~6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무주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키의 기초 기능을 익힘과 동시에 공동체 생활체험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활동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었다.어린이 전문 스키강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스키 기초 교육 및 완만한 경사면을 이용한 스키 체험. 그리고 원활한 방향전환과 정지를 위한 반복 훈련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부터는 직활강과 방향전환이 가능한 학생들의 경우. 무빙워크나 리프트를 이용하여 슬로프에서 본격적인 스키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수준별 훈련도 진행되었다.또한 12월14일에는 병설 유치원 아동과 1.2학년 학생들이 당일 일정으로 눈썰매 체험과 스키 기초 교육을 받았다.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주진영 학생은 “리프트에서 내린 뒤 슬로프를 내려다보니 무척 두렵고 떨렸지만 강사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해보니 방향전환부터 정지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넘어지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다.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스키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스키캠프를 통해 서상초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에 대한 경험의 장을 넓히고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얻었기를 기대한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