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전 강남경찰서장) 향우의 사진전시회가 지난 12월9∼11일 세종문화회관 별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울 SPC 사진클럽(지도교수 박현두 중앙대교수)회원으로 활동중인 정영호 향우가 지난해부터 그동안 몸 담아왔던 공직생활을 마치고 휴식과 새로운 인생의 활로를 찾으면서 취미활동으로 SPC에 가입하여 30여명의 CEO회원들 중에서도 가장 활동적인 정열을 가지고 있었다. SPC회원들은 박현두 지도교수와 함께 매월 전국을 다니며 사진교육을 받으면서 취미활동을 했다. 교육 중에도 우수사진으로 선발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타고난 능력을 발휘했다. 또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미국으로 건너가 맨하탄 아카데미에서 사진수업을 배우고 올 정도로 매사에 최선의 정열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날 전시회는 회원 30명중 15명의 회원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 중에 지도교수의 심사를 거쳐 30여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정영호 향우의 작품은 8점이 전시되었다. 전시 작품 중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200여명의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영호 향우는 수상소감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1년부터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1년 정도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싶어서 사진클럽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고 보니 사진 작품 활동은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 그리고 건강이 허락해야 했고. 1석2조가 아닌 1석 다조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남들이 찍은 사진을 볼 때는 참 멋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였는데. 막상 사진을 찍다보니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세월은 흘러가도 사진은 영원히 남는 인생의 회고록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상열 서울지사장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