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곶감이 12월8일 이철우 군수. 이창구 군의회의장. 경매사.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하면 송계리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매에 들어갔다. 이날 초매식에는 산신께 감사하고 함양 곶감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를 기원하는 제례의식 행사를 가졌다. 함양곶감은 서하면과 마천면 등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에서 생산된 고종시와 단성감을 원료로 생산해 껍질이 얇고 천연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육질이 연해 젤리형태로 찰지며 씨가 적어 먹기에도 좋다.특히. 함양곶감 원료감인 고종와 단성시 등은 품질면에서 다른 곶감보다 월등히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전달되는 등 명성이 높다.한편. 함양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감 작황이 저조하여 작년에 비해 곶감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1.000여 농가에서 44만접을 생산하여 300억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으로. 경매일정은 내년 1월30일까지 매월 끝자리 2. 5. 8. 10일에 실시하며 총 22회의 경매를 가질 예정으로 약 4만접의 곶감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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