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는 지난 12월2일 5∼6학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보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해킹피해를 막고 현명한 인터넷 사용자가 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제적인 해킹피해 사례와 강사의 시연. 학생들이 풀어 가는 퀴즈 등 알찬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불법적 화면 감시. 키로거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이디와 암호 수집. 컴퓨터 원격 제어 등 직접적인 해킹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컴퓨터 정보보안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기도 했다. 또한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의 침입 예방 방법을 안내 받기도 했으며 퀴즈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정보보안을 위해 어떤 습관을 길러야 하는지 배우기도 했다.교육에 참여한 5학년 김도현 학생은 “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누가 보고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전에 내가 내 컴퓨터를 철저히 보안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함양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정보윤리학교로 지정되어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4학년 1개 반. 5.6학년 1개 반이 총 21시간 동안 방과후교실 운영을 통해 심화된 정보 윤리 교육을 실시 받고 있으며 3학년 이상 네티켓 지킴이 운영을 실시하여 학교 홈페이지 가꾸기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생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3학년 이상 인터넷 이용습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별 생활을 지도하고 있으며 정보윤리준수 실천 주간 운영을 통해 학급 상황에 맞는 유익한 정보윤리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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