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안의중·고 동문회 등반대회가 지난 11월28일 초읍어린이대공원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산악회 이창길 회장으로부터 산행코스와 규칙을 듣고 각 기수 여자1명. 남자1명씩 대표는 기수의 명예를 걸고 출발했다. 나머지 전 동문은 함께 모여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며 2시간30분 가량 등반해 동래산 성남문을 지나 금정산장에 도착했다.동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등반대회 단체상 1등은 23회. 2등 27회. 3등 30회가 차지했으며 각 기수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개인등반대회 1등 32회. 2등 23회. 3등 36회가 우승했다.박노홍 회장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며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즐기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오늘하루만큼은 마음껏 뛰놀며 고향에 정을 흠뻑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천(1회) 고문은 "지금까지 살면서 오늘이 가장 행복햇던 하루인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은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회장을 비롯하여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강민수 명예회장은 "동문회가 창립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며 지금까지 열성적으로 노력해준 박노홍 회장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박노홍 회장 오백만원. 정경균 자문위원 백만원. 재부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회장 삼십만원. 김찬석 십만원. 박수기 십만원. 김종호 십만원. 그 외 각 기수별 많은 찬조가 접수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용호 총무이사 사회로 송년이사회를 시작했다.신년 사업으로 복리후생사업 동문불우이웃돕기. 신년하례식. 춘계체육대회. 산악회활성화. 추계등반대회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새해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강석윤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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