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보건지소 및 백운산보건진료소가 12월3일 신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함양군 11개 읍면중 8개 면 지역이 보건지소가 유일한 1차 의료기관. 보건진료소 11개소가 제한된 1차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음에 따라 보건기관의 역할이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그동안 사용해온 건물이 20여년이 넘어 낡고 협소하여 사용에 불편이 많았기에 2005년 이래로 10개소의 보건지소·진료소를 새로 지었고 금년에 8억의 예산으로 유림보건지소와 백운산보건진료소를 신축 이전했다.특히 유림보건지소는 진료실뿐 아니라 건강증진실을 마련하고 물리치료기구도 갖추어 주민들이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운산보건진료소에는 건강도움방(찜질방)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편의시설로서의 면모도 갖추어 다가가는 행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함양군은 앞으로 매년 2-3개소씩 2014년까지 9개소를 더 신축하는 것을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관내의 모든 보건지소·진료소가 새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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