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약초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8월13일 개강한 함양 '약초교실'은 12월7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종강한다.금년 약초교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회씩 9회에 걸쳐 교육을 하였는데 반응이 뜨거워 성황을 이루었다. 약초교실에서는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생활한방. 한방차 만들기. 약초판매 등 약초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전문가를 초빙 교육했다. 교육결과. 약초 교육과정은 전문적으로 약초를 재배하려는 농민이나 귀농인 등의 관심도가 높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재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양군 관계자는 밝혔다.한편 교육의 결과를 토대로 매년 교육생 수요에 따라 수준별로 차별화 하는 수요자 맞춤형 약초 교육과정을 연중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약용식물의 인적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