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12월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번개철가방으로 유명한 김대중 강사를 초빙하여 지리산권 아카데미 명사초청 특별강좌를 가졌다.이번 강의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는 지자체들 간의 불필요한 중복투자와 예산낭비를 없애고 효율적인 지리산권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주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의식전환 및 공동 가치관 재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초청된 김대중 강사는 자장면 한 그릇에 담긴 세상이야기란 주제를 가지고 자장면배달을 함에 있어서 고객의 욕구.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 연구하여 배달에 적용시켜 성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몸소 체득한 고객만족의 철학을 흥미롭게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번 강의를 접한 함양군 마천면 주민 문모씨는 “최근 지리산둘레길 열풍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탐방객들이 오는 가운데 강사의 고개만족에 대한 생각과 행동 사례를 바탕으로 신선한 의식전환의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