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5학년 학생들은 11월27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RSM)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과학교육원과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과학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는 RS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소극적인 과학교육활동을 지양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 및 성취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경상남도 과학교육원에 방문한 5학년 학생들은 과학교육원의 해설사 안내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되었다. 1층 전시관에서는 가진리 화석의 특징 찾아보기. 조류화석의 가치 찾기. 공룡 화석의 종류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화석을 관찰했다. 몇 만 년 전에 실제 공룡과 새가 찍은 발자국 화석을 보며 아이들은 그 생생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푸코 진자의 움직임을 통해 지구의 자전 원리를 파악한 아이들은 과학이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과학의 원리를 너무나 쉽고 재밌게 파악하게 되어 뿌듯해 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수목원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했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기 호랑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내준 퀴즈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나무를 관찰하고 다녔는데 결국 퀴즈의 정답인 ‘종가시나무’를 찾아냈다.이번 RSM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손호진 학생은 “여러 가지 조류화석과 공룡 화석을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푸코 진자를 통해 지구가 움직이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12월11일에 있을 두 번째 RSM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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