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한경택)은 11월22일 오전9시 휴천면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이철우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군의회 의장. 박성서 군의원. 임재구 군의원. 황태진 군의원. 서영재 군의원. 이정기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출장소장. 김재웅 함양농협조합장. 휴천면 기관장 및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지지구(월평외 11개마을) 공공미축미곡 수매를 실시했다.새벽에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미곡 수분함량 초과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한경택 휴천면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강행된 수매는 대포승강장 467포를 시작으로. 공설운동장 1.712포 등 98농가 2.176포의 건조벼 수매가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휴천면 공설운동장 수매 현장에 참석한 이철우 함양군수는 주민들의 한해 노고를 치하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출장소 정순고 검사원의 특등급 판정 시 등급 도장을 직접 찍어 주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신성범 국회의원도 참석한 농가를 일일이 격려하고 검사원의 등급판정에 따라 직접 등급 도장을 날인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창구 군의회 의장. 휴천면 출신 박성서. 황태진 군의원 그리고 임재구. 서영재 군의원도 수매가 끝날 때까지 주민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한편. 휴천면청년회와 함양농협 휴천지점에서는 추운 날씨로 더욱 긴장한 주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막걸리와 어묵탕을 제공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진행된 수매 결과에서는 한 포의 수분 불량 없이 특등급과 일등급이 전체 9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