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박상호) 주관으로 지난 11월14일 창원전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거·함·산 체육대회를 개최. 3개군 향우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박상호 대회장은 이철우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홍기 거창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권경석 국회의원. 신성범 국회의원.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서춘수 경남도의원.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철호 재김해함양군향우회장. 강성갑 함양군 경제과장. 김영자 병곡면장.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장. 강영희 창원시의원 등 참석 내빈을 소개하고 직전 임대원향우회장. 이임수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박상회 대회장은 "우리는 영원히 변할 수 없는 거·함·산 형제로서 서로 배려하고 지켜주고 안아주며 함께 하면서. 마음의 산인 거함산을 가꾸고 지켜 나가자"고 했다. 이철우 함양군수는 3군을 대표한 축사에서 "우리들의 고향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의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고 "항상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님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우리들의 소중한 고향을 잊지 않고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뜻 깊은 행사가 우리 모두의 긍지를 더욱 높이고 활기차게 발전하는 고향을 만들어 가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경석 국회의원은 "거함산 향우님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화합과 친선도모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은 경남도의원들을 대표한 축사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하여 지리산의 기상을 닮은 거함산 향우님들의 저력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고향인 함양. 거창. 산청향우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더 없이 영광스럽다"고 전하고 "경남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했다.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권영길 국회의원. 안홍준 국회의원. 박성호 부산경남경마본부장은 축전을 보내 왔고 뒤늦게 이주영 국회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향우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식전에 향우들이 직접 풍선을 불어서 3개 각 군 아치도 세웠고 그 풍선 먼저 터트리기 게임. 축하바구니 터트리기 등을 하면서 각 군은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배구. 족구. 여자피구. 윶놀이. 어린이 달리기. OX퀴즈 맞추기 등 실내경기와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가면서 각 군 노래자랑과 여흥시간을 가졌다.매년 학교 운동장에서 해 오던 체육대회를 올해는 축구경기를 빼고 실내체육관에서 가짐으로서 분위기는 좋았으나 점심(국밥). 음식들을 관람석으로 가져다 먹는 불편함 때문에 음식서빙을 해 준 함축회 회원 부부들이 고생했으며 강영희(창원시 시의원) 여성국장. 박상복화백도 온 종일 쉴 틈 없이 수고해 주었다. 한편 거함산체육행사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행사를 하지 못했으며 내년에는 산청군이 제반행사를 준비하여 주관하게 된다.  <이정수 창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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