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내 자동차소유자들은 매월 5천원 가량의 손해를 보고 있다. 함양군 총인구수는 10월말 현재 41.166명이며 전체인구 45.7%인 18.831명이 함양읍에 거주한다. 함양군 전체 차량대수는 17.554대로 승용차 11.720대. 승합차 804대. 화물차 4.984대. 특수차 46대 등이다. 이중 LPG차량 1.202대를 제외하면 16.352대가 휘발유나 경유차량이며 함양읍에 10.383대가 집중돼 있다. 이대로라면 1.8명당 1대 꼴로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샘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함양군 29곳 주유소 전체 3/4분기(2010년 7∼9월 기준) 주유판매현황을 볼 때 휘발유 3.106.274ℓ. 경유 7.489.784ℓ를 판매했다. 이중 함양읍내 5곳 주유소에서만 휘발유 681.404ℓ(전체 22% 차지). 경유 1.742.147ℓ(전체 23.2% 차지)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양읍내 주유소는 가격은 함양관내 가장 비싸게 책정돼 있으나 소비하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함양읍에 위치해 있어 매출액도 높게 나타났다.이 결과를 놓고 보면 함양읍에 등록된 차량이 매월 평균 77.8ℓ를 주유하며 1대당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액에서 평균 리터당 70원의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양읍내 주유소는 읍내등록차량 10.383대에서 5천810만원의 부당이익을 창출. 차량소유주 각 개인의 호주머니에서는 매월 5.600원이 새고있는 꼴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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