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1월15∼17일까지 제주도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적 수혜도가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문화에 대한 체험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수학여행 첫째 날에는 오설록 녹차밭. 방선문 초콜릿 체험장 등을 방문하고 둘째 날에는 삼나무 숲길. 성산일출봉. 일출랜드. 미천굴 관광지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민속 자연사 박물관에 들러 옛 제주도민의 생활환경을 배워보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박연정 학생은 “제주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배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국적인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다웠고 민속 박물관에서 본 옛 제주도민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수학여행은 다른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한 제주도에서의 2박3일간의 여정이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여행으로 기억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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