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의 축구팀인 ‘서상FC’는 11월13일 개최된 제12호 함양군 초중고 풋살 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상 FC팀은 지난 10월16일 열린 제5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초중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3위의 성적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한 단계 향상된 기량을 펼치며 준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초등 풋살 부문에서 총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위성주니어 팀(위성초)’을 맞이하여 1대 0의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는 ‘해뜨는 언덕팀(함양초)’을 상대로 2대2의 무승부 이후. 연장전에서 유성관(서상초 6학년)학생의 골든골로 짜릿한 승리를 얻었다. 비록 결승전에서 ‘위성FC팀(위성초)’을 맞이하여 아쉽게 패배했지만 축구를 시작한지 두 달 만에 얻은 결과인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앞으로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되는 값진 결과였다.주장 박민수(서상초 6학년)학생은 “결승전에서 이겨 우승했으면 더 기뻤을 것이다. 준우승을 해서 아쉽지만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축구를 계속 해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날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상초등학교는 전원학교 운영 시범학교 운영 외에도 꿈돌이 축제. 사물놀이 대회 참가 및 합주대회 참가 등 바쁜 학교 일과 속에도 체육 시간 및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훈련한 덕분에 이날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앞으로 서상초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재능과 노력이 자신의 꿈을 향해 비상하는 날개가 되어 줄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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