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의한자파일108편古典 명심보감(明心寶鑑) 1. 계선편(繼善篇)8) 나에게 착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나 또한 착하게 대하고 나에게 악하게 하는 사람에게도 나 또한 착하게 대할 것이다. 내가 먼저 남에게 악하게 함이 없으면 남도 능히 나에게 악함이 없을지니라. - 장자(莊子) - <원문原文> 莊子曰(장자왈) 於我善者(어아선자)도 我亦善之(아역선지)하고 於我惡者(어아악자)도 我亦善之(아역선지)니라. 我旣於人(아기어인)에 無惡(무악)이면 人能於我(인능어아)에 無惡哉(무악재)인저. <해의解義> 나에게 잘하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나에게 잘못하는 사람에게도 이편에서는 착하게 대할 수 있어야 군자라 할 수 있다. 군자는 언제나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이런 포용력이 있는 대인관계는 지혜로운 삶의 근본을 이루는 요소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정신이 사랑이듯이 공자도 논어(論語)에서 '원수에게 은혜를 베풀라(以德報怨)고 했다.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없는 것이다. <주註> 於我:나에게. 善者:선을 행하는 사람. 아역(我亦):나 또한. 나 역시. 재(哉):감탄의 어조사. (없을 것이다. 또는 있으리오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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