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에서는 식생활 체험 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전북 임실의 치즈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수동초등학교는 올해 “2010년 식생활 체험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농어촌 체험 활동비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첫 회는 어촌체험활동으로 남해 문항마을 갯벌체험을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전북 임실의 치즈마을을 찾아가서 치즈돈가스정식을 먹고. 경운기타기. 치즈 만들기를 체험하였다.임실의 치즈마을 체험을 11시 30분 타임의 패키지로 예약하였기에 학교에서 8시 50분에 출발하여 남원 운봉에 있는. 고려말 이성계의 업적이 새겨진 황산대첩비와 국악의 성지를 둘러보고 임실로 향하였다.임실 치즈마을에 도착하여 치즈돈가스정식을 맛있게 먹고 마을 할아버지들이 운행하시는 경운기 리무진을 타고 치즈만들기 체험장으로 향하였다. 늦가을의 찬바람 속에서도 아이들은 딸딸거리는 경운기를 타고 마냥 즐거워하였다. 치즈만들기 체험장에서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체험하기위해 우유와 유산균. 레넷을 넣고 저어주면서. 응고되는 시간에 치즈마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치즈에 관한 퀴즈도 풀며 흥미롭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냈다. 우리들이 만들어본 모짜렐라 치즈는 흔히 피자를 먹을 때 쭉쭉 늘어나는 치즈로 피자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피자치즈’라고하며.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유가 응고된 커드에 뜨거운 물을 넣고 반죽하여 여섯명이 한 조가 되어 보자기처럼 늘여 보기도 하고 치즈줄다리기도 하며 신나는 경험을 하였다. 모든 아이들은 만들어진 치즈를 포장하여 집으로 가져가서 맛있는 치즈요리를 해 먹어 볼 꺼라하며 즐거워하였다.추운날씨였지만 실내에서 하는 체험이라 얼굴이 발거라니 상기되며 땀까지 흘리며 재미난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이 끝난 후 맛있는 간식도 제공되어 체험을 더욱 즐겁게해주었다. 식생활 체험교육 시범학교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고. 식생활 체험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준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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