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11월10일 지리산에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을 위해 그간 실시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 대하여 보고회를 갖고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군은 그동안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한 관련법인 '자연공원법'의 개정을 예견하고 2009년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내부적으로 차분히 준비해왔으며 앞으로는 외부적 홍보와 차질 없는 행정절차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리산의 정상인 천왕봉을 소재하면서도 지리산과 관계된 대외 이미지는 다소 약화되어 있었으며 주변 개발 또한 부진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에 따라 자연과 지역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로서는 보존된 환경을 관광자원으로 삼고 친환경적으로 특화된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성공적 추진하여 지리산의 정상인 천왕봉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살리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함양군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이번 용역보고회를 기점으로 내년 초부터 공원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2012년 본격적인 시공계획을 목표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 4개 노선을 검토한 결과 백무동∼장터목 노선이 기존의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조망이 수려하여 가장 유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또한 함양군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함양 군산간 고속도로에 이어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명실상부한 남부내륙의 교통중심지로서 전국 어디에서 출발하더라도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바탕으로 케이블카 설치의 종합적인 여건이 지리산권의 어느 자치단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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