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의 공중 화장실 문을 열면 모차르트가 흘러나온다.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는 주요 유원지에 설치된 화장실이 청결하고 적은 예산에 최고의 시설을 설치해 탐방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대부분 9평 이내의 화장실은 각각의 남녀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로 구분돼 있으며 여성전용화장실의 경우는 거울과 화장대와 탁자가 설치돼 있다. 또한 여름엔 일정한 온도가 올라갔을 땐 자동으로 에어컨이 켜져 쾌적한 화장실로 인기가 높다. 탐방객들은 미니호텔 화장실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외부 탐방객들은 화장실을 사진에 담아갈 정도로 앙증맞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다.이 같은 형태의 화장실은 함양군내에 마천 초록마을 외에도 휴천면 동강과 유림면 서주 안의면 밤숲 등 7개에 설치돼 있으며 탐방객들보다 자신의 집의 화장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답고 청결해 기분이 좋다고 한결같이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관계자는 “2천만원 이내의 비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수준의 화장실을 만들어 함양군의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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