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는 지난 11월4일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생활하고 학습하는 내 고장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전원학교 시범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과 강동률 장학관. 함양교육지원청 조길래 교육장 및 장학사. 관내 교장 및 교사. 그리고 경남에 근무하는 초등교사 30여명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회 및 서상학교발전위원회. 학부모 회원 등 약 1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전원학교 운영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타 지역의 교육관계자 다수가 자율적으로 보고회에 참여해 전원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서상초는 전원학교 운영을 통해 2013년 전교생이 50여명으로 줄어들게 되면 학교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될 우려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최첨단 교육환경 및 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여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는 전원학교 운영에 대한 전체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전원학교 교육환경 및 첨단시설을 활용한 학년별 공개수업 참관이 있었으며 서상초의 학교특성화 교육인 연극(6학년 ‘숨기지 못한 성적표’)공연이 이어졌다. 끝으로 전체 협의회 및 질의응답을 통해 전원학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경상남도도교육청 강동률 장학관은 “서상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둘러보니 ‘그린쇼크’에 버금가는 놀랄만한 첨단시설을 갖춘 선진화된 모델학교로써.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하여 ‘꿈이 있는 학교’로 계속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또한 함양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본교의 박종철 교장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참관소감을 밝혔다. 조길래 교육장은 “교장으로 근무할 때부터 지금껏 서상초등학교의 발전모습을 자주 접하였으며. 나날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학교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서상초등학교가 재량활동 으뜸학교 선정(2008). 그리고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2010)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학 문의가 쇄도하며 함양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학교다”고 말했다.학교관계자는 “명품학교인 서상초등학교의 시설유지와 활용에 더 많은 노력을 쏟고. 학생·학부모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 정선하여 연중 알차게 할 예정이며. 전학생을 위한 학교 내 숙소마련과 알찬 귀농대책반 운영으로 전교생이 120명 정도 유지되는 '돌아오는 전원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속 운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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