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김성언)는 10월29일 치즈만들기 체험과 말타기 체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전라북도 임실치즈스쿨에서는 우유에서 치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난 퀴즈형식으로 즐겁게 배우고 모짜렐라 치즈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따뜻한 물에 넣은 커드를 손으로 쭉쭉 잡아당기니 신기하게도 비닐처럼 늘어났다. 이 과정을 몇 번 거쳐 드디어 맛있는 치즈를 완성할 수 있었다. "우리가 먹는 치즈가 이렇게 만들어진다니 신기하다"며 모두들 즐거워했다.다음엔 피자를 만들었다. 도우반죽도 직접 만들고 여러 가지 재료를 얹어 맛있는 나만의 피자를 완성하여 함께 먹었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며 "집에 가서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며 좋아했다. 이외에도 젖소 송아지에게 맛있는 우유도 먹여보고 풀썰매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마지막으로 임실을 떠나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목장으로가 멋진 말도 타보고 몸값이 40억에 달하는 씨수마 포레스트 캠프도 구경하며 그 우아하고 늠름한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장수목장은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목장구경이나 승마체험이 무료다.이날 병곡 어린이들은 멋진 요리사. 말을 타는 기수가 되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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