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 유치원생 28명과 1∼4학년은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체험을 위해 지난 10월29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치즈 마을로 생태체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학생들은 약 한 시간동안 경운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며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고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모짜렐라 치즈는 우유에 유산균과 레넷을 넣어 살살 저어 만드는데. 완성된 치즈를 늘리니 이불만큼이나 커져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였다. 학생들이 손수 만든 치즈는 그 자리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었고. 남은 치즈는 위생적으로 진공 포장하여 학생들마다 하나씩 나누어 가졌다.또한 ‘산양에게 우유주기’. ‘산양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초지 체험을 즐기고 낙농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치즈 만들기에 참여했던 한유정 학생(4년)은 “치즈의 종류가 2.000여 가지가 넘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사 먹기만 했던 치즈를 내가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참 신기했고 빨리 할머니께 맛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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