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함양군의회의장은 지난 10월25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한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6대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출범함에 따른 경남도와의 원활한 관계유지와 의정활동추진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시군의회 공통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아울러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에 함양군의회 이창구 의장은 대전-거제간 고속철도 개설촉구와 함양읍 양돈단지 이전(도비20억원 지원요청). 그리고 굴곡이 심한 지방도1001호에 대한 개량사업(도비960백만원 지원요청)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서부경남정치권에서 제기된 대전-진주 간 철도개설 노선과 관련하여 함양군의회 이창구 의장은 “본 사업은 2004년 2월 함양군이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함으로써 가시화된 것으로. 지난 6년간 경남 7개 지역과 대전. 충남. 전북 지역 4개 시군이 공동 협의하여 추진해온 오랜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대전-무주-함양-진주 노선으로 철도개설촉구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그동안 대전-진주간 고속철도 조기개설사업은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18차 정기회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제19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정책건의사항으로 채택·결의되었으며. 지난 2007년 6월부터 10월까지 11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에 포함된 사업으로. 최근 철도노선에 대해 진주-함양-무주-대전과 진주-합천-김천-대전 노선을 두고 의견이 양분되고 있으나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진주-함양-무주-대전으로의 노선개설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한편. 시군의장협의회에서는 ‘기초의원 선거정당공천제 폐지’를 비롯하여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전환’.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민감한 당면 현안들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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