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사전대비를 위해 자동우량경보시설. 재해문자전광판. 자동 음성통보시스템 등 재해 예·경보시설을 일제점검했다.지난 10월18∼27일까지 관계공무원. 거창기상대. 유지보수 업체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한 함양군은 재해관측장비 정상 작동여부와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 조치했다.군의 재해예·경보시설은 총 163개(소)이며. 산간계곡인 백무. 추성. 삼정. 용추. 부전 등 8개지구에 자동우량경보시설 65개소. 전 읍면에 자동우량측정장비 11개소. 하천수위감시용 CCTV시스템 17개소. 자연재난 및 군정 홍보용 재해문자전광판 10개소. 산사태 재해예방을 위한 계측관리시스템 4개소. 재해시 주민들에게 긴급방송을 할 수 있는 음성통보시스템 25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함양군에서는 지난 6월 기상관측소를 준공하여 기상감시 및 기상자료 축적으로 정확한 기상예보 및 자연재난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1년까지 국비 2억원. 군비 3억원을 들여 군청 별관 2층을 개조해 100㎡의 공간을 확보하고 기 구축된 예·경보시설과 자연재난 위험지역에 예·경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군에서 최첨단 영상 및 음향시스템으로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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