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한 선배들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영상 편집할 때는 힘이 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래요” 2010학년도 계발활동 두루누리반 친구들의 3월 첫 수업 시간의 각오이다.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두루누리반은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10. 제4회 경남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안전뉴스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안의초 두루누리반은 '가을철 화재 예방과 학교 안과 밖에서의 안전사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두루누리반 정은희 학생은 “3월부터 UCC제작을 위해 멘트와 시나리오 작성법을 배우고 영상 편집의 어려움 때문에 고생도 많았는데 정말 뿌듯해요. 앞으로도 나만의 영상을 계속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대상을 차지한 안의초 두루누리 반은 경상남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12월 초 경기도 과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