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공원 체육시설과 연계한 음악분수대가 부실시공이라는 여론이 일고있다. 지난해 4월 준공한 상림공원 음악분수대가 지난 10월14일 침수로 인한 기계오작동으로 멈춰서자 부실공사 의혹이 일고 있다. 이는 지하에 시설을 갖춘 음악분수대가 준공 3개월만에 벽면에 누수현상이 발생. 지금까지 펌프를 통해 물빼기 작업으로 관리해 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배수시설이 제대로 가동이 안돼 기계시설이 물에 잠겼다. 이에 군은 사고일인 14일 긴급으로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중요부품들을 분리시켜 건조시키고. 15일 중요 기계부품 일체를 테스트를 위해 전문업체에 보냈다. 18일 누수와 관련 원인을 확인하고 21일 응급 복구를 완료. 정밀복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의회는 현장점검 마지막 날인 22일 현지를 방문. 준공한지 일여년 밖에 안된 시설이 침수되자 원인과 시공상의 문제점. 군의 관리감독 및 감리의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볼 것을 검토하고 행정처리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한편 이 시설은 토지종합건설(산청군 소재)에서 시공을 맡아 10여억원을 들여 2008년 9월에 착공. 2009년 4월에 완공했다. 유지관리는 하청업체로 참여한 (주)플러서파운틴(서울소재)에서 2010년 2월부터 11월30일까지 군과 계약관리하고 있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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