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관 송경환(92세) 향교 고문이 한시 심사를 하고 있다.함양향교(전교 여성현)는 지난 10월9일 제49회 물레방아골 축제의 일환으로 유림회관 3층에서 거창 합천 산청 진주 남원 등 유림들이 모인 가운데 한시 백일장을 열어 시관으로 송경환. 오용근(남원시 아영면). 이용근 유림이 한시를 심사했다.이날 장원에 양태규(함양읍 교산리). 차상에 임명근(마천면). 차하에 허태홍(지곡면). 참방은 이외임(거창). 박경희(교산리). 김태균(교산리). 가작에 진재상(학동리). 백운호(지곡면효산). 노봉희(유림면). 허성수(교산리). 유기태(휴천면)가 차지했다.가작에 입상한 백운호씨는 지곡면 효산마을에 살며 함양군 이장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년전에 노화영씨가 지곡면장으로 재직시 이용근선생을 초빙하여 지곡면 회의실에서 한시에 관심이 있는 청년 중년 16명이 모인 가운데 야간에 한시반 운영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낮에는 현업에 종사하고 밤에 모여 주경야독으로 노력한 결과 백일장에서 입상을 하게 됐다.이번 백일장에는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지곡면. 백전면. 유림면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여성현 전교는 “함양은 정자가 많고 옛부터 선비가 많이 배출한 곳이다. 누구나 한시를 즐겁게 활용하자”고 전했다.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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